[시즌2/뉴스브리핑앤비평 20] 1. 문체부, 템플스테이 전수조사 DB화 상시관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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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5 2019 23 mins  
불교포커스시즌2 제20회 뉴스 브리핑 & 비평 잊지말자! 조계사봉은사외국인체험관 불법의혹, 조계종노종조합탄압, 감로수스캔들 전국 138개 템플스테이 시설 이용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속관리 체계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뉴스앤브리핑이 ‘잊지말자’ 코너로 지속적 관심을 표명한 '템플스테이 시설 용도외 활용문제'에 대해 상시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조계사의 외국인전용체험관과 교부세 지원을 받은 조계사국제명상센터, 봉은사템플스테이 시설이 승려숙소 이용 등 용도변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문광부가 전면적인 관리방안을 세운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백두이사무관(관광정책국 국내관광진흥과)은 지난 20일 불교포커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제기된 문제를 계기로 전문 업체를 선정해 전수조사 결과를 DB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방정부로부터 교부세를 지원받은 시설까지 포함해 138개정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조사범위와 내용은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조사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말까지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문제 지적을 넘어서 그 목적사업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습니다. 문체부의 이같은 계획은 시설을 불법적으로 용도변경하거나 건축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후 나왔다는 점에서 긍적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혹여 눈앞에 당장 확인하고 조치해야 할 문제를 덮으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지울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조계사 외국인전용체험관 건축과정에서의 문제를 투명하게 조사하고 후속조치를 하는것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문체부의 계획이 신뢰를 얻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제20회 뉴스브리핑앤비평에서는 민주노총조계종지부 심완섭 지부장과의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가 있던 20일은 1080배를 시작한지 54일째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최근 근황과 조계종총무원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중앙노동위원회 제소,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소송 현황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감로수스캔들도 궁금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언급한 조계사-봉은사템플스테이 체험관 의혹을 비롯해 조계종노종조합 탄압문제 모두 사부대중의 관심 많이 문제해결의 시작이라는 것, 우리 모두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텍스트기사 :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81400&utm_source=pobbang&utm_medium=social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D4eiaAUH4zo&list=PLMAbXjzrf5lX8wjqs5O7xBhHruG5lHy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