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뉴스브리핑앤비평 43] 3. 동국인이여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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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5 2020 28 mins   1
불교포커스시즌2 제43회뉴스브리핑앤비평 2부 초대손님 안드레 전 동국대학교총학생회장 궁금했습니다. 쌍둥이 아빠 의혹으로 불교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용주사 전 주지 성월스님의 동국대학교 상임이사 임명에 대해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성월스님의 상임이사 선임은 지난 해 말 이사선임에 이어져 이루어진 것이기에 갑작스럽게 이루어진일도 아닌데 교수사회를 제외한 학생이나 교직원들의 반응은 들리지가 않습니다. 종립학교라도 불교계 이슈가 학교에까지 공감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제하더라도 대다수 구성원의 침묵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안드레 전 동국대학교총학생회장을 통해 조금이라도 그 궁금증을 해소해보고자 했습니다. 성월스님의 상임이사 선임은 문제의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한국불교를 대표한다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근거에는 '성월스님 쌍둥이 아빠 의혹 해소 부재'를 지적합니다. 조계종이 자정능력을 의심받는 결정적인 사건이었고, 이후 연이어 드러나는 지도자급 인사들의 부도덕한 처신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분이 종립학교의 사실상 이사장 지위를 획득했는데 주체세력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불교포커스시즌2 제43회뉴스브리핑앤비평 2부 동국인이여 깨어나라~~~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