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뉴스브리핑앤비평 47] 3. '지치지 않고 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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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2020 17 mins   1
검찰이 조계종달력사업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고보조금 횡령 무혐의 결정에 이은 자승 전 총무원장과 김용환 전 사장에 대한 사기,횡령고발에 대한 무혐의결정입니다. 조계종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실무책임 기관인 도반HC가 고발인이었던 이도흠 정의평화불교연대(이하 정평불) 상임대표와 손상훈 교단자정센터 원장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반드시 책임을 물어 실추된(?) 종단명예를 회복하겠다고 합니다. 이도흠 정평불대표는 뉴스브리핑앤비평과의 통화에서 '검찰이 불성실한 수사로 무혐의 결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법리적 판단이나 제출한 증거만 보더라도 사법부 판단을 받아야 할 사건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종단기관이 자신을 고발한 것은 '잘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정에서 검찰이 무혐의 결정한 사건의 실체를 드러내 자신들의 무죄를 입증하고 종단비리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도흠 대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적폐청산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치지 않고 연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치지 않고 연대해야 한다' 조계종달력스캔들 검찰 무혐의 결정에 대해 [feat 이도흠 정평불대표] 불교포커스시즌2 제47회 뉴스브리핑앤비평 3부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