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06 2015 54 mins
윤남진의 불법사찰 종교토크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시작하는 이야기는 ‘헬조선,종교는 뭐 하나요?’입니다. 희망없는 한국사회의 모습을 2~30대 청년들은 '헬조선'이라교 표현합니다. 절망적인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를 냉소하는 청년들에게 한국의 종교는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오늘의 중심 이야기는 '성지화, 종교간 갈등요인될까'입니다. 천주교의 서대문 형무소, 해미읍성 성지화 계획 개신교의 왕시루봉 선교사 별장 문화재지정 시도 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교계도 조계사인근을 성역화라는 이름으로 정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 박문수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부원장의 깊이있는 분석-전망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