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뉴스브리핑앤비평 15] 5. 해인사, 천도재 한 우물 파더니 '천도재현대화종찰' 변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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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8 2019 16 mins  
제15회 불교포커스시즌2 뉴스브리핑앤비평 2부 3편 이번 주 우리가 주목한 뉴스_3 법보종찰 해인사 우리는 어쩌면 많은 시간이 지난 뒤 해인사를 ‘법보종찰’ 보다는 ‘천도재현대화종찰’로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은 해인사주지 소임을 살 때 49재를 총 7번 지내는 새로운 형태의 불사콘텐츠를 선보이셨습니다. 7일마다 하는 7번해서 마치는 49재를 총 7차례 한다는 것입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화엄21 천도법회’는 아쉽게도(?) 전국의 사찰이 함께하는 표준화는 이루지 못했으나, 그 공덕인지 스님께서는 조계종 어른 중 어른의 자리인 ‘원로회이 의장’이 되셨습니다. 해인사와 인연이 깊은 천도재가 새롭게 현대화의 길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주지 향적스님이 천도재 전체를 처음으로 현대음악화한 ‘왕생가(往生歌)’를 제작 보급에 나서겠다고 합니다. 그 의미와 진행과정에 대한 평가등은 모두 차치하더라도 분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해인사가 천도재 한 우물을 파더니 드디어 천도재전문도량, 천도재현대화종찰로 거듭나느는구나’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여러분들이 함께 고민해주셔야 합니다. 텍스트기사 :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81190&utm_source=pobbang&utm_medium=social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up04N-pFJ2k&list=PLMAbXjzrf5lX8wjqs5O7xBhHruG5lHy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