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17 2020 13 mins 1
불교포커스시즌2 제41회 뉴스브리핑&비평 1부1편 “종단 자정능력 보여드리겠습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법주사도박사건 관련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 있는 내용입니다. 파승가적 행위에 대해 종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 조사해 공개하겠다는 의지를 ‘자정능력을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공감과 지지를 보내야할 이 약속에 반신반의하는 것은 왜일까요... ‘중흥사핫바지’는 반갑지 않겠으나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지칭하는 별명입니다. 지난해 6월초 북한산 산행에서 종무원들에게 나름 소신있게 하셨던 말씀을 불과 20여일만에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얻은 별칭입니다. 근래에는 또 다른 호칭이 추가됩니다. ‘조계종의 최규하’ 이 역시 원행스님이 듣기에 거북할 만한 별명입니다. 박정희정권 시절 ‘대독 총리’로 불리던 최규하 국무총리를 빗대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뻔합니다. 불교포커스시즌2 제41회 뉴스브리핑앤비평 1부 1편 총무원장스님, ‘중흥사핫바지’ ‘조계종의 최규하’가 뭡니까? 지금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