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뉴스브리핑앤비평 43] 1. 글로벌한 대흥사, 인재 넘치는 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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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1 2020 15 mins   1
불교포커스시즌2 제43회 뉴스브리핑앤비평 추신(P.S.) 대흥사 조실 보선스님이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쓴 이유가 한반도 평화에 기여했던 북미대화 중단때문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서한에는 미국 대선기간이라도 북미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제안에서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까지 다양합니다. 우리가 보선스님의 편지에 주목한 이유는 ‘여직원 성추행 추문이 가라앉지 않은 대흥사’ 때문입니다. 즉, 조실스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한반도의 끝자락인 전라도 해남에 위치한’대흥사에 어른이신 보선스님이 한반도를 걱정하는 마음의 십분의 일이라도 내어 해남지역주민과 불자대중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전해듣는 바에 의하면 대흥사를 해남의 자부심으로 생각하는 지역주민과 불자들은 월우스님의 여직원 성추행 추문이상으로 회주임명에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 대흥사 조실 보선스님이 있습니다. 조실께서 세상을 크고 넓게 보는 만큼 발밑도 찬찬히 살피기를 바라는 것은 비단 대흥사와 관계된 분들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이밖에도 불교포커스시즌2 제43회 뉴스브리핑앤비평 추신편에서는 도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법주사가 10명의 주지후보 난립,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산중총회 강행한다는 소식 준비했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