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방송] 삼보사찰순례 대중께 드립니다


Episode Artwork
1.0x
0% played 00:00 00:00
Jan 11 2022 2 mins  
지난해 12월 24일 [키워드2-강남원장을 위한 걷기쇼와 돈놀이] 방송과 관련하여 삼보사찰 순례참가자들의 항의와 반론요청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 개개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신심으로 참여한 순례를 걷기쇼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참가자들이 불편하고 마음에 상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순례단 항의방문단의 요구를 받아들여 사과방송을 하기로 하고 문안을 조율하기로 했지만, 방송삭제 등 추가적인 요구가 있어 합의에 따른 사과방송은 무산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포커스 진행자인 신희권, 임지연 그리고 박정규 조계종민주노조홍보부장은 순례참가자들에 대해 마음을 표하는 것이 도의적으로 필요하겠다고 판단하여 다음과 같이 사과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삼보사찰 천리순례 동참대중들의 소중한 마음과 체험을 존중합니다.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상처를 입었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으로 참회를 드립니다. 방송내용은 참가자들의 순수한 종교적 이유와 체험 등에 대해 폄하하거나 비난하고자 하는 내용과 의도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한번 걷기순례 동참 대중 중에 방송내용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 진행자 신희권 (불교포커스 대표) 임지연 (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 박정규 (민주노총 조계종지부 홍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