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팟 Cobalt Blue ep 13-1. 딴지일보 사례를 통해 본 기업의 성장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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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2 2016 42 mins  
지난 8월달에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어떤 분이 딴지일보의 부당한 노동착취(?)에 대해서 글을 올리셨더랬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리시고, 많은 분들이 딴지일보가 보여준 진보적 성격과 반대되는 노동착취(?)에 대해서 분개하셨지요. 제가 자극적으로 표현하느라 노동착취란 표현을 썼을 뿐이지, 실제로 이 사건을 가만히 지켜보면, 노동 착취란 단어보다는 조직이 성장해가면서 발생한 성장통이란게 오히려 더 맞는 표현인듯합니다. 딴지일보의 노동착취에 대해서 워커홀릭님과 요다는 다분히 조직이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이야기해본 에피소드입니다. 기업의 라이프 싸이클은 그동안 많은 인사조직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10명, 50명, 100명과 같이 의미있는 숫자를 거론하며 성장 주기를 언급한 사람도 있고, 부서의 개수와 시스템의 정비 상태를 보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특정 부서가 존재하고 그 부서의 Role & Responsibility 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여부를 가지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이런 구분들보다는 좀더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이번 에피소드를 한번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워커홀릭님이 이야기하신 다양한 이야기들이 딴지와 같이 성장통을 겪는 기업에게는 어떻게 적용되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니, 한번 쯤 들어보시고, 여러분들이 다니시는 조직에는 어떻게 적용해야할까 하는 고민을 해보시는 것만으로도 업로드한 보람이 있을듯합니다.